베트남 여행기 4일차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쓰다보니 여행기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네요 ㅋㅋㅋ

덥다는 핑계로 많이 안다니구

또 정신 없어서 사진도 적고 어딘지 기억도 잘 안나고

여기 적은 것 보다는 많이 다닌 것 같은데...

그냥 다이어리라 생각해주세요...

4일차는 숙소제공해준 친구가 여차저차 하여 숙소이동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 먼저 조식을 먹어 주시고...

1일차 조식은 반미

2일차 조식은 쌀국수

3일차 조식은 볶음국수

사실 쌀국수 시켰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이 실수로 볶음국수가 ㅋㅋㅋ

그런데 대박!!!

존맛탱입니다 ㅎㅎㅎㅎ

간장 소스 맛이 나는데

고기도 맛나고 면발도 쫄깃한 것이 끝내주네요.

게다가 파와 토마토가 이렇게 맛난 줄이야....

일단 조식 후 짐을 챙겨서 이사준비를 합니다.

저는 하노이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짐을 싸야 한다는 ㅋㅋㅋ

그런데 숙소 옮겨준 곳이 대박이네요.

같은 건물 아래층인데... 훨씬 넓고 좋은 곳으로 -_-a

숙소는 전에 말씀 드렸지만 한인타운 근처의 고급 아파트 입니다.

입주가 안된 것을 에어비앤비로 활용 중이구요.

우선 현관을 들어서면 넓은 거실과 베란다가 보입니다.

어제까지 있던 곳은 바닥이 마루 재질이었는데

이곳은 대리석이네요.

화이트 톤으로 매우 깔끔해 보입니다.

이곳이 안방(?) 입니다.

방마다 벽걸이 에어컨이 있습니다.

화장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두 번째 방입니다.

첫 번째 방보다는 조금 작지만 둘이 쓰기에는 충분합니다.

책상 앞 책꽂이 디자인이 독특하네요.

방마다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옷장도 넉넉합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방별로 하나씩 총 2개 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좋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파트 수영장 입니다.

저도 매일 오전 여기서 수영(헤엄)을 했죠.

수질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내에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는 것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여튼 숙소를 이쪽으로 옮기고 우리는 하노이로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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