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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나라
베트남 여행기 4일차 - 하노이편 본문
안녕하세요. 이젤 입니다.
드디어 호치민 멍때리기를 끝내고 하노이 행입니다.
호치민에서 하노이 가는 것은 꽤 권장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저의 베트남 여행이 다소 얌전(?)한 이유는
베트남이 관광지로서 이제 막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여행지로 잘 알려진 다낭이나 이곳저곳은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거리가 꽤 됩니다.
저도 사실 무이네 사막이라던가 사파 라던가 가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리가 꽤 있어서 다 들러보기는 무리입니다.
(사실 귀차니즘...)
베트남은 남북으로 매우 길어서(일본 만큼이나)
호치민에서 하노이 가는데도 비행기로 2시간(서울-제주 한시간이죠?)
차로 가면 30시간.....
여튼 볼거리야 이것 저것 있지만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에서 남산이나 남대문 보고
정동진 가서 해돋이 본 후에 부산의 국제시장에 갔다가
제주도에가서 이것 저것 하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ㅎ
암튼 사설이 길었는데 저는 지인이 있는 하노이로 출발!!!
숙소비는 아꼈지만 호치민에서 하노이 가는 뱅기삯이 7만~10만 입니다.
그래서 베트남 저가항공인 비엣젯! Vietjet!!
수화물 없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수화물 7kg 제한.....
결국 수화물 비용 36,000원 지불
걍 다른 항공 이용하는 것과 다를바 없음. 전혀 안쌈;;;
(서울 갈 때도 비엣젯인데 젠장 ㅠㅠ)
암튼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뱅기타고 출발
그러고 보니 공항 사진 한개도 없....
(있었네요 ㅋㅋㅋ)
호치민에서는 다들 반팔이었는데 신기해서 찍었어요.
하노이는 비교적 춥다는 얘기를 들어서 미리 복장 갖추고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아니 뭐 시원하니 좋구만 했는데
딱 하루 지나고 나니 춥.....
일단 도착해서 지인 픽업으로 짐을 풀고 저녁 먹으러 갑니다.
바로 개구리!!! 개굴개굴!!!
베트남에서는 개구리 요리를 좋아한다네요.
현지 기준으로는 나름 고급이라 자주 먹을 수 없지만
별식으로 매우 선호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지인 분 직원들과 함께 현지 맛집으로 ㄱㄱ
요건 튀김
요건 볶음
(무슨 차이지???)
이건 샤브샤브
개구리 샤브샤브라니....
기본적으로 개구리가 익혀서 나오기에 샤브샤브라 하기에는 좀 다르지만 ㅋㅋㅋ
먹어본 결과!!
비린내 같은게 전혀 없고
식감은 조금 질긴 닭고기 같아요.
사실 한국에서도 개구리 먹어보는건 쉽지 않죠?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았던 개구리 요리 입니다.
6인이 가서 베트남 소주(보드카) 1병 먹었습니다.
보드카는 얼음 채운 사발 위에 비닐을 씌우고
그 위에 보드카를 붓습니다.
베트남 보드카는 30도 가량인데요.
얼음잔도 아니고 병째 얼음에 넣는 것도 아니고 매우 특이했습니다.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 ㅠㅠ)
이렇게 시원하게 한 보드카를 떠서 잔에 채웁니다.
맛은 옛날 진로 소주 맛이네요 ㅎㅎㅎ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가격!!!
6명이 개구리를 배터지게 먹고서도 35,000원 정도라네요!! 와우~
이곳이 개구리 요리점 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주소 참고하셔용
(간판에 전번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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