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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나라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도종환 의원은 시인에서 정치인에 입문한 분입니다.프로필 사진 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 좋겠죠? 사진에 보시다시피 대표 시집으로는 '들리며 피는 꽃'이 있습니다. 최근 노무현 8주년 추모식에서 직접 쓴 헌시를 낭독하여 우리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운명 - 도종환 당신 거기서도 보이십니까 산산조각난 당신의 운명을 넘겨받아 치열한 희망으로 바꿔온 그 순간을 순간의 발자욱들이 보이십니까 당신 거기서도 들리십니까 송곳에 찔린 듯 아프던 통증의 날들 그 하루하루를 간절함으로 바꾸어 이겨낸 승리 수만마리 새 떼들 날아오르는 날갯짓같은 환호와 함성 들리십니까 당신이 이겼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당신 때문에 오래 아팠습니다 당신 떠나신 뒤로 야만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어디에도 담아둘 수 없는 슬픔 ..
가십
2017. 5. 2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