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나라
강경화 외교부장관 내정자 본문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정부는 연속해서 깜짝 인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관심 있었던 인사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내정자입니다.
제가 이분을 처음 알게된 것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귀국입니다.
반전총장은 여러가지 이슈가 많았었는데요.
능력있는 한국인 UN 직원으로 강경화씨가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코피아난 전 사무총장 눈에띄어 주요 업무를 맡게되면서
반기문 전총장과 현 쿠테리스 사무총장까지 신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대체 어떤 사람인지 장단점과 이력을 알아보죠.
강경화
1955년 4월 7일 생
이화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졸업
메사추세스 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박사
1994년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
1998년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관
1999년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실 보좌관
2001년 주UN대표부 공사참사관
2003년 UN 여성지위위원회 의장
2005년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국장
2006년 주UN본부 인권고등판무관실 부판무관
2013년 UN 인도지원조정국 사무차장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2017년 UN 정책특별보좌관
또한 조 수석이 흠결이 되는 두 가지 이슈를 먼저 밝혔습니다.
1. 강 후보자가 1984년 미국 유학 중에 낳은 장녀는 2006년 2월 국적법상
국적 선택의무 결정에 따라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택했다.
"본인은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저희에게 약속한 바 있다"
2.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한국으로 전학을 온 과정에서
위장전입 사실이 확인됐다는 점도 밝혔다.
조 수석은 "(이 후보자 장녀는) 2002년 2학기에 이화여고에 전학했는데
이후 1년간 친척 집에 주소를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병역면탈,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약속한 것에 위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밝히고 국회와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그만큼 역효과를 감내하면서도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모 뉴스를 통해 알려진 강경화씨의 업무능력 장단점 입니다.
[장점]
직원들과 소통 ‘강점’, 유엔 인기투표 1위 도맡아=강 후보자는 균형감이 있고
원칙을 지킬 줄 아는 합리적인 성격이라는 게 중평이다.
특히 소통 능력에 좋은 점수를 주는 이들이 많다. 그를 잘 아는 외교 소식통은
“유엔에서 그 정도 고위직이면 보통 국장에게 보고를 받는데,
강 후보자는 국장 외에 꼭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도 함께 들어오라고 해서 보고를 받았다.
일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와 소통하는 것이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 “항상 결정이 빠르고 합리적이어서 직원들도 좋아했다.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등에서
직원들이 간혹 인기투표 같은 것을 하는데 강 후보자가 항상 1등이었다”고 전했다.
[단점]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직접 상대로 한 외교 활동을 한 적이 없고
북한 관련 업무를 직접적으로 다뤄보지 않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외교부 내에서는 향후 관련 업무의 무게중심이 국가안보실과 통일부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에 대해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외교는 장관 혼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교안보실장도 있고
외교부 1·2차관까지 팀을 이뤄서 하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보완하고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권과 여성을 위한 업무를 주로 맡아온 만큼 위안부 문제에 관련해서도 궁금해지는데요.
1995년 베이징에서 열린 유엔세계여성회의에 정부/NGO 대표단의 대변인으로 참석하여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부각시키는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에 위안부 문제는 글로벌 이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UN에서 일하기로 결심했다 합니다.
우리나라의 외교문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자주권을 가지고 국익을 우선시 해야 하는데요.
이번 4대국 특사만 보더라도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얼마나 적임자를 보내는지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경화씨 또한 미국과의 관계, 인권과 여성인권에 대한 의지 면에서 기대가 모아집니다.
청문회를 통과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만약 임명이 된다면 특히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전개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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