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갈만한 여행지 베스트4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오늘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계세요.

업무 특성상 힘들어하시거나

다소 소외되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기뻐하는 건 사실이에요.

10일이라는 황금연휴에

추석이니 성묘도 가고..

고향에도 가고.. 하시겠지만

남는 기간에 여행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10월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았어요.

9월에는 대하도 끝내주지만

10월에는 뭐니뭐니 해도 낙지가 제철이에요.

그런데 아쉽게도 낙지 축제는 보통 봄에 하네요. ㅠㅠ

그래서 10월 초에 가볼만한 축제를 준비 했습니다!!

1. 고양가을꽃축제

 2017. 9.29.(금) ~ 10.9.(월)

 고양시 호수공원

야외 전시에는 아래 사진처럼 예쁜 꽃들이 만개합니다.

• -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고양 가을 정원
• - 풍성한 추석, 은은한 국화 향기가 가득한 보름달 정원
• -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가을 찾기 포토존
• - 백일홍, 코스모스, 메밀꽃 등 가을 대표 꽃들이 어우러진 가을 꽃 화단

실내에서는 다양한 화훼장식과 서양란 전시

그리고 작가전까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 정읍 구절초 축제

 2017. 10. 1.(일) ~ 10. 15.(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구절초 테마공원)

구절초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꽃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자를 써서 구절초라고 한다. 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출처 다음백과

구절초는 부인병에 좋다고 소문난 약초입니다.

솔향과 구절초향이 어우러진 구절초 공원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니

공연도 보고 산책도 하면 좋을 듯 하네요.

또한 주변에는 내장산이 있어 

가을의 내장산을 둘러보는 기쁨도 있습니다.

3. 진주남강유등축제

 2017. 10. 1.(일) ~ 10. 15.(일)

 진주시 진주성 및 남강 일원

매년 10월이면 진주에서는 유등 축제가 열립니다.

유등놀이의 유래는 임진왜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밖의 의병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風燈)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직접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황홀하지 않은가요?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등을 남강에 띄우는 행사는

유등행사의 메인이자 잊지 못할 절경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꼭 가보고 싶다. ㅜㅜ

4.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2017. 10. 6.(금) ~ 10.8.(일)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

우리나라의 남단인 남해의 독일마을

독일로 파견 갔던 광부와 간호사들을 기리고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본딴 맥주축제입니다.

퍼레이드 및 29종의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하는데

단 3일만 진행하니까 가실분들은 미리 준비하셔야겠죠?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을 느껴보세요~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각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1. 고양가을꽃축제

2. 정읍 구절초 축제

3. 진주남강유등축제

4.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