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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나라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바다는 지겹게 봤으니 숲과 나무를 보러 갈까요?피톤치드는 제 폐의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주리라 믿으면서 ㅋㅋㅋ 우선 사려니숲길을 먼저 택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입구가 두 개 입니다.저희는 북쪽 입구로 갔어요.그런데 주차장이 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했는데셔틀버스도 올해 6월 30일까지만 운행한데요.이제 이곳으로 가려면 주차한 후 걸어야 해요.물론 걸으러 왔지만 위험한 찻길가를 걷고 싶진 않아요. ㅠㅠ 이제 사려니숲길 가실 분들은 붉은오름에서 가시면 좋아요.붉은오름 입구는 입구 주변 갓길주차가 가능하도록 해두었습니다.저희는 사려니숲길 끝나고 비자림 가는 중에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려니숲길은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이곳 사진이 별로 없네요.저는 갠..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벌써 제주도 3일째에요...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친구들 ㅋㅋ하지만 영원하지 않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죠. 사실 마마스펜션 조식은 숙소 둘째날(방문4일째) 먹었어요.친구들이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아줌마들이라 ㅋㅋ 그래서 숙소 근처에 아침 먹을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그런데 바로 앞에 있는 리치망고 ㅠㅠ 사실 저는 애월에 있는 리치망고를 꼭 가자고 여러 번 얘기 했습니다.그런데 이래저래 못갔어요.그런데 아침에 딱 아침값만 가지고 나와서 또 리치망고를 못 간거에요 ㅠㅠ본점은 웨이팅이 꽤 있는데 이곳은 비교적 사람이 적었습니다. 협재의 가장 큰 장점은 조용하다는거에요.애월이나 다른 곳 보다는 비교적 사람이 적어요.물론 아직 휴가철이 아닌 이유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해변 가기전에 제..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고성2119 팬션을 뒤로 하고둘째날은 협재 인근으로 옮겼습니다. 숙소에서 협재 해수욕장까지는 약 1.7킬로 정도 됩니다.해수욕은 다음날 가기로 하고짐도 풀었으니 맛집으로 고고씡 해야겠죠?그런데 근처를 잘 몰라서 펜션 사장님께 여쭈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직접 태워다 주시는거에요.사장님 넘 친절하셔~~ 그렇게 도착한 곳은 흑돼지 더꽃돈 캬~ 비쥬얼 보소~이러니 바나나 안바나나? 두툼함과 가지런한 지방들... 고기가 익어 갑니다~살짝 익은 후에는 가져가셔서 다시 초벌을 해주십니다.한 덩어리 남기고 초벌역시 흑돼지는 멜젓과 함께 예쁜 고기들이 자기를 골라달라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Pick me~ Pick me~ Pick me UP! 하지만 진정한 강자는 따로..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겨우겨우 핸폰 복원하구 이제야 다시 여행기를 올려봅니다.친구들은 사진을 잘 못찍어서(?) 많이 아쉽네요.막찍이라 제 기준에 미달인 작품들입니다 ㅋㅋ 이번 여행은 오랫만에 본 친구들과 술 한잔 하다가 갑작스레 가게 되었어요.물론 2달 전 약속이었지만 매번 이런 약속 후에 이런저런 이유로 취소되었던 터라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약속을 했는데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멤버 한 명이 어머님이 입원하시는 바람에취소될 뻔 했지만 다른 멤버를 영입하여 갈 수 있었습니다.어머님은 좀 괜찮아지셨다네요. 6월 제주방문기의 컨셉은 '여유'였습니다.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여행을 하다보면본의 아니게 여기저기 바쁘게 방문하느라스케쥴에 쫒겨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랜 친구들과 함께이니 만큼스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