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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나라
베트남 여행 시작 본문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이번에는 뜻하지 않은 베트남 여행입니다.
출발전에 간단한 내용부터 알아볼게요.
전부터 형님이 베트남에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베트남에 대해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다른 곳에 비해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이제는 올해 가기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베트남으로 먼저 출발한 동생의 꼬드김이 컸지만요 ㅎㅎㅎ
우리에게 베트남 하면 떠오른 것이 무엇일까요?
젊은 층에게는 쌀국수와 분짜 같은 음식들과 다양한 커피
부모님 세대에게는 베트남전쟁과 치열한 삶일 것이에요.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 정상으로 끌어올려
K-Pop과 함께 한류를 이끄는 최고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 와 전통 모자 농라, 전통의상 치앙마이
베트남 관광에 대해서 쭈욱 알아보았지만
제가 가야 하는 호치민과 하노이는 최대 대도시일 뿐 관광이 발달하진 않았어요.
휴양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관광상품에 많이 등장하는 사파, 다낭, 달랏, 하롱베이 등등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일정을 잘 알아보고 가셔야
이동시간을 낭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가는 경우 침대버스와 침대 기차도 있습니다.
호치민과 하노이는 한국의 서울과 부샅 같은 느낌이에요.
호치민은 중소산업이 발달했고 베트남전까지 미국의 동맹인 사이공의 수도였어요.
(아마 옛 이름이 사이공이고 호치민이 수도로 삼으면서 이름을 호치민으로 바꿨다고 하는 듯한)
그리고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공산진영인 베트공(한국식 표현)의 수도이죠.
제가 방문한 12월은 건기이고 한국은 겨울이었는데
호치민의 일평균 기온은 30도였습니다.
그래서 오후 4시 이전에는 안나갔습니다.
하지만 하노이는 12월 평균 기온이 약 13~14 정도에요.
서울에 비교하면 10월 말 11월 초의 약간 쌀쌀한 날씨입니다.
저는 약 5일간 호치민과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아래 그림에 전체 경로가 있네요.
자세한 후기는 다음 편 부터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기본적인 정보 드릴게요. ^^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항공편 얘기를 할게요.
저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티웨이를 이용했어요.
나머지는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수화물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티웨이에서는 10킬로가 조금 넘어도 그냥 받아주었어요(제한이 10킬로인듯)
게다가 수화물이 포함되지 않아서 들고 탔죠.
그러나 비엣젯은 7킬로가 맥시멈인데다가 수화물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초과 무게에 대해 비용을 지불했답니다.
그러니 꼭 알아보시고 이용하셔야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밤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환율의 경우 제가 방문할 당기 기준으로 1대 20입니다.
한국돈 * 20 = 베트남돈(베트남달러, 동)
현지 식당에서 쌀국수가 무려 30,000동(VND) 이라서 깜짝 놀라지만
실제 가격은 1500원이라서 진짜 더 놀랍니다 ㅋㅋㅋ
환전 하실때는 한국에서 달러료 환전 뒤, 베트남에서 동으로 교환하는 것이 저렴하데요.
저는 지인들이 있어서 환전 수수료 없이 바로 현금 받아 쓰고
한국 계좌로 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베트남은 동전이 없고 재래시장이나 택시에서 잔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데요.
그러니 잔돈을 항상 준비하셔야 뒤통수 맞을 일이 적습니다.
또한 잔돈과 큰돈의 색이 비슷한 경우가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숫자(금액)을 꼭꼭 확인하세요!!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택시 중에 VINASUN을(하나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요) 이용하셔야지
다른 것 이용하시면 90% 바가지 쓴데요.
그리고 택시는 작은 것(모닝 등 경차)일 수록 싸고
큰 것(트렁크 있거나, 밴 같은 것들)일 수록 비싸집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은 그랩(Grab, 우버 같은 것)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도 주로 그랩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토바이가 워낙 많아서 대도시는 공기가 아주 나빠요.
도보로 이동해 보면 버스 뒤에서 배기가스 마시고 있는 기분입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절대 도보 이용하지 마시고 택시 이용 추천합니다.
베트남은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물품은 모두가 저렴합니다.
현지에 공장이 있는 삿포로 맥주나 베트남 맥주는
캔 하나당 500원 ~ 1000원 미만이에요.
한국인이 많아서 소주도 파는데(주로 ㅊㅇㅊㄹ) 약 4~5000원 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맥주를 많이 마시지만 보드카도 꽤 많이 마셔요.
베트남 보드카는 병당 2000원이 안되는 것 같더군요.
마트에서 앱솔루트가 한화로 약 3~4만원이었는데 말이죠.
대신 베트남 보드카는 30도 정도입니다. (소주병 크기에요)
도수 때문인지 맛은 옛날 아버지가 드시던 소주 맛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얼음과 과일(라임을 많이 넣습니다.) 칵테일 하면 끝내주는 맛입니다.
토닉만 있으면 한라토닉보다 훨씬 맛일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고 자세한 후기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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