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나라

잘한 일 세 가지 본문

다이어리

잘한 일 세 가지

매주이젤 2018. 1. 30. 20:37
반응형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작심삼일 맞는가보다.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보다가 문득 써야겠다고 생각 했다.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다.

한 번이라도 써보자!!



매일 매일 잘한 일 세 가지를 기록하라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일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기록한 집단보다 행복감이 커졌다.
매일 매일 정말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5- 10분 동안 기록한 사람들은 3주 만에 정신 및 신체적 고통이 완화되었고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자신이 기여한 일을 세면 자신감이 증가하고 더 노력하게 된다.
- 세릴 샌드버그, ‘옵션 B’에서 



오늘 잘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1. 규동이에게 흙을 가져오라고 했다.

- 별거 아닌 일이지만 일단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얘기 했다.

 2주를 미루다가 그냥 두면 끝나지 않을 듯 하여 아침에 얘기 했다.

 분갈이 마무리 해야지.

 

2. 업무지시하기

- 오늘도 우대표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왜 규동이에게 일을 주지 않느냐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혼자 일한다. 일을 시켜야 하는데...

 솔선수범도 남들이 볼때 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생각 못했다.

 일단 오늘은 쓰레기 치우는 것 부터 시켰다.(라기 보단 같이 버리자고 했다.)

 내일은 PC 세팅 마무리 시키고 장비리스트 만들라고 해야겠다.


3. 의견 이야기 하기

- 규동이에게 '나는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하겠다'고 했다.

항상 해볼게, 해보겠다, 노력하겠다, 라고만 했다.

그리고선 혼자 끙끙 앓고 해결도 못하고

그런데 규동이는 '그게 포기하거나 도망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서로 표현을 바꿔서 이야기 하자고 했다.


이용구 : '못하겠다.' >> '난 방법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

이규동 : '방법을 찾아봐라' >> '이런 방법은 어떨까? 왜 못한다고 생각하지?'


질문으로 바꾸면 소통에 한 걸음 나아가는 방법이다.

내가 이런 의견을 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