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나라
제주도 방문기 2일차 본문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6월 제주도 방문기 2일차 입니다.
숙소가 성산쪽이라 우선 성산일출봉으로 시작해서
남쪽으로 돌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도에 들어갈까 했었는데
팬션 사장님께서 우도에 가려면 9시 전에 들어가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도도 좋기는 하지만 패쓰~하고 성산일출봉 ㄱㄱㄱ
저는 일출봉 올라가지 않고 카페에서 기다릴래~
라고 하였으나....
저어~기 보이는 저 곳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아.. 벌써 상상만으로도 힘드러~
앞서거니~ 뒤서거니~
놀멍~ 쉬멍~ 사진찍고 가요~
올라가다 보면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보입니다.
올라가실 때 물 한 병은 필수!
자~ 거의 다 왔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 쉼터입니다.
쉼터 지붕도 보이네요.
이곳이 바로 정상!
날이 흐려서 바다는 잘 안보이지만
덕분에 해가 없어서 덜 더웠습니다.
올라가기 전에는 매우 높아보였는데
실제로는 그닥 높지 않네요.
오르는 계단을 기준으로 하면
빌딩 12층 정도 높이 같아요.
다른 오름들 처럼 움푹 파인 정상
분화구가 막혀서 형성된 분지네요.
한참을 앉아서 쉬다가 내려오는길
탁 트인 시야가 좋네요.
날씨가 좋은 가을이나 봄에 일출 보면 정말 장관일 것 같아요.
아침부터 바지런히 걸었으니 또 먹으러 가야겠죠?
어제도 월정리에 갔었는데 오늘 또 갔습니다.
역시 말씀드린데로 슬슬슬로우는 금요일이라 패스하고
월정리를 지나 허벅식당 방향으로
오늘은 허벅 식당 옆 포구분식이에요.(포구식당이었나? ㅋㅋ)
암튼 김밥과 문어라면을 판다길래 가봤습니다.
문어라면 2개와 전복라면 1개
문어 다리가 참 곱습니다~
눈에 보이는 탱탱함~
좋은 음식에 반주는 필수!
후레시가 새롭네요.
친국는 결국 그림 이쁘다고 떼왔어요.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해장으로 딱.
콩나물과 해물 육수가 시원한 맛을 보장합니다.
다만 라면값이 무려 9,000원!!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진 않자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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