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빨간불, 손흥민 큰 부상

안녕하세요. 이젤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막바지인 가운데 국가대표팀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카타르전을 앞두고 카타르의 외교단절로 홍역을 치렀는데

원정경기에서 패배하고 손흥민 선수가 큰 부상을 입기까지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인 토트넘 핫스퍼 FC에서 활약 중입니다.

독일의 분데스리가 소속인 함부르크 SV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레버쿠젠을 거쳐 영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 중 공중볼 경합 후에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있네요. ㅠㅠ

일단 깁스 후 귀국하여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완골은 아래 사진처럼 팔꿈이와 손목 사이 두개의 뼈를 뜻합니다.

정형외과에서 가장 까다로워 하는 골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뼈가 두 개이고 손목이 돌아가기 때문에 확실히 고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유증이 있답니다.

아직 부상 정도를 알 수는 없지만 두개가 모두 골절된 경우 

프로리그에서도 상반기는 출전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국가대표팀 또한 남은경기 잘 치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